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는 무엇일까?

 

 

 

 

늘 옆에 잘 오던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다가오지 않는다던가 특정 물건을 경계하는 일이 있었다면 혹시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였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않게 후각이 예민한 편인데요.

 

 

우리 집 고양이가 뽀뽀를 거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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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냄새로 본인이 먹을 음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때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조금이라도 싫은 냄새가 나면 입도 대지 않는데요. 어떤 냄새를 싫어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시큼한 향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의 냄새

🖥 출처 : unsplash

보통 감귤류의 과일을 흔한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신장에 작은 독소만 생겨도 치명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본능적으로 후각으로 음식의 신선도를 냄새로 감지하는데요.

 

 

 

 

 

감귤류에서 나는 시큼한 향이 고기가 부패하면서 나는 냄새로 인식해 피한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본능적으로 냄새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감귤류의 껍질은 고양이들에게 닿기만 해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화한 향이 나는 민트, 박하 계열의 냄새

🖥 출처 : unsplash

혹시 양치 후에 고양이에게 뽀뽀하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싫어했던 반응을 보셨다면 그건 치약의 향 때문입니다. 다행히 감귤류와는 다르게 고양이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없지만 강한 향 때문인지 고양이들이 유독 싫어하는 향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양치 후에 접촉하는 행위나 박하류의 껌을 앞에서 먹는 행위는 삼가고 민트류의 허브는 집에 놓지 않도록 해주세요.

 

3. 그 외 향이 강한 디퓨저, 향수 등

🖥 출처 : pixabay

고양이는 강한 향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하는 집사라면 향이 강한 향수나 로션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저나 로션에 들어있는 에센셜 오일의 경우 고양이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특히 커피향, 멘톨 향, 라벤더 향은 그중에서도 제일 싫어하는 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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