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면 혈압이 안정되거나 정신적인 치료에 도움을 줄만큼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보낼 입양 가정을 찾을 때 '신혼부부'는 안된다는 항목이 가끔 보이는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높은 '파양' 비율 때문입니다. 반려견이라고 부르며 입양해 가놓고 집에 아기가 생기면 강아지가 아기에게 좋지 않을 거라고 판단해 강아지를 파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강아지가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강아지의 털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며 반려견이 특별히 사람에게 옮기는 병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경우에도 털 때문에 신체 건강에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알레르기는 기존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반려견과 접촉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것일 뿐 강아지를 키운다고 없던 알레르기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강아지로 인한 알레르기는 '털' 때문이 아닌 침, 각질 등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 때문이므로 청소나 빨래를 자주 해주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오히려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아기의 정서적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히려 공격성이나 스트레스는 확연히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물론 특정 종류 (예 : 핏불테리어 등)의 반려견을 무조건 아기와 함께 두는 경우는 피해야 합니다. 아기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할 때에는 아기가 반려견에게 일방적으로 다가가지는 않는지 큰 소리로 위협을 하지 않는지 지켜봐 주어야 하며 반려견도 아기에게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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