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반려 가족이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인 경우 반려묘를 더욱 선호하며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독립적인 성향이라고 알려져 반려묘를 찾는 젊은 층들이 많아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고양이가 독립적이진 않으며 강아지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케어 방법까지 비슷하지는 않습니다.
주식부터 놀이 방법, 배변 방법까지 크게 다르므로 충분한 공부 후 입양을 결정해야 합니다. 반려묘를 집으로 데려올 때에는 또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까요?
1. 처음 집에 데려온 날은 무리해서 친해지지 말 것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매우 예민합니다. 물론 고양이 성격에 따라 금방 적응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순하디 순한 고양이인데 새로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사납게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절대 무리해서 만지거나 끌어내려 하지 마시고 전에 있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주고 스스로 걸어 다니며 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용히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료, 화장실 등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주기
주변 환경에 예민하듯 원래 먹던 것과 원래 쓰던 화장실이 바뀌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 대신 사료도 처음엔 9:1로, 다음날은 8:2로 점점 새롭게 바꿔주고 화장실 모래 또한 기존에 쓰던 것부터 천천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나치게 무관심하지 말 것
지나친 관심도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지만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라는 잘못된 정보 때문에 고양이를 너무 독립적으로 대하는 집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 비해 티가 나지 않을 뿐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고 집사가 외출하면 하루 종일 문 앞에서 기다리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반려묘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외로움을 타지 않도록 케어해 주어야 합니다.
심쿵어택 반려동물 강아지와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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