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큰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길거리와 집안은 알록달록한 전구와 조각들로 꾸며지게 됩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서 일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모형 나무가 아닌 실제 나무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전부 판매가 되지 않았을 경우 전부 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요, 독일 베를린의 한 동물원에서는 팔리지 않고 낭비가 될 수도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판매가 되던 나무들을 동물들에게 제공을 하여서, 동물들도 조금은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것을 먹이로 주는 것은 동물들을 배불리우는 것만이 아닙니다. 나무 사이사이에 있는 각종 병균의 근원이 되는 것들로 인한 전염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손님이 줄어들어서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동물원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요, 들소는 나무를 갉아먹습니다. 그들에게 나무 먹이는 흔하지 않기도 하며 에센셜 오일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코끼리는 시원하게 등을 마사지하고 순록은 뿔을 이용해서 가지고 노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올해는 동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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