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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버려지는 이것으로 뒤늦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베를린 동물원의 동물들

by creators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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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큰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길거리와 집안은 알록달록한 전구와 조각들로 꾸며지게 됩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서 일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모형 나무가 아닌 실제 나무를 이용합니다.

 

🖥 출처 : bbc.com



하지만, 전부 판매가 되지 않았을 경우 전부 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요, 독일 베를린의 한 동물원에서는 팔리지 않고 낭비가 될 수도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판매가 되던 나무들을 동물들에게 제공을 하여서, 동물들도 조금은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것을 먹이로 주는 것은 동물들을 배불리우는 것만이 아닙니다. 나무 사이사이에 있는 각종 병균의 근원이 되는 것들로 인한 전염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손님이 줄어들어서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동물원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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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요, 들소는 나무를 갉아먹습니다. 그들에게 나무 먹이는 흔하지 않기도 하며 에센셜 오일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코끼리는 시원하게 등을 마사지하고 순록은 뿔을 이용해서 가지고 노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올해는 동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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