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반려견 혹은 반려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족으로 받아들여 입양을 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반려묘는 말을 잘 따르는 반려견에 비해 튕기는 맛(?)이 있어 사람을 집사로 만들어 버리는 매력 때문에 오늘날 많이들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데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본격적인 동거(?) 전에 사전 조사와 정보 등을 서치해서 훌륭한 집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양이라는 동물 자체가 워낙 표정이 없기는 한데 한 쪽 눈을 살짝 감았다 뜨는 사람으로 치면 윙크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윙크"는 두 눈을 서서히 감았다가 실눈을 뜨거나 감은 상태를 잠깐 유지하다가 뜨는 동작을 말합니다. 고양이가 두 눈을 꿈뻑꿈뻑 하는 모습은 신뢰를 하는 상대방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거라고 해서 "고양이 인사법"이라고도 합니다.
한쪽 눈만 감아서 윙크하는 동물은 이 세상에 아마 사람밖에 없을 겁니다. 고양이들이 한쪽 눈을 감고 꿈뻑꿈뻑 거리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이라면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살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고양이의 눈이 부어 있는지 혹은 눈꼽이 끼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발로 눈을 비비거나 눈꼽이 많이 끼는 증세가 보일 수 있으며 한 쪽눈을 꿈뻑 꿈뻑 하는 모습이 윙크를 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결막염은 자신이 혀, 앞발로 눈을 비비는 그루밍 과정에서 세균에 노출되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콧물이나 침, 눈곱 등의 분비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경우와 분비물이 묻은 침구류 등에 의하여 전염되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질병이므로 관리 및 예방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백신 예방 접종을 하며 식기나 침구류는 자주 자주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헤르페스 감염은 백신에 의한 예방이 필수입니다.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 증상을 약화 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졸린 듯 곁눈질을 하면서 쳐다보거나 눈을 끔뻑 끔뻑 거리는 것은 상대를 신뢰 하고 편안해 하는 의미도 있지만 이렇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아픈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 하고 처방을 하는 것이 가족이라 생각하는 반려묘를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심쿵어택 반려동물 강아지와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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