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야생에서 음식물을 먹을 때 최대한 빠르게 먹어치우던 습성이 있어 가정에서도 허겁지겁 먹거나 커다란 간식을 통째로 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산성이 강한 위산 덕에 사람보다 빠르게 음식물을 분해할 수는 있지만 너무 과한 식사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체하기도 하고 배탈이 나기도 합니다.
사람이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의 증상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경우엔 어떤 음식을 챙겨주면 좋을까요?
1. 무
무는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 칼슘, 인, 철분이 들어있으며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은 물론 아밀라아제와 미네랄과 같은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쉽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섬유질이 배변활동을 돕고 노폐물까지 배출해 주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무의 경우 단단한 질감이므로 반드시 작게 잘라 급여하고 살짝 익혀서 주는 것도 좋습니다. 칼륨 함량 또한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지나친 이뇨작용으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과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오히려 방해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급여하도록 합니다.
2. 신선한 생고기
요즘은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딱딱한 건사료를 급여하기보다는 화식 또는 생식을 급여하는 견주들도 많은데요. 생식의 최 장점은 소화가 쉽게 된다는 점입니다. 본래 강아지들은 야생에서 사냥감을 사냥해 생고기를 주식으로 삼았던 동물인데요.
이 때문에 강아지의 위장은 곡류나 채소류보다 고기를 소화시키는 데에 적합하도록 진화되어 있습니다. 생고기 급여 시 반드시 신선도를 확인해야 하며 과한 기름기는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지방이 적은 부위로 급여하도록 하세요.
3. 요거트
강아지에게 영양제를 주고 싶다면 반드시 유산균을 급여하라고 합니다. 그만큼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최적화해주며 만병의 근원을 예방해 주는데요. 평소에 요거트를 챙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효식품의 경우 반드시 100% 플레인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간혹 가당제품 중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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