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월 가을동안은 여러가지 영양가득한 먹거리를 찾아볼수 있는데요. 특히 감, 배, 사과가 제철과일로 꼽힙니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한다면 이러한 음식을 강아지도 함께 접하게됩니다.
그러나 생소한 간식이라 강아지에게 그냥 줘도 되는지, 이 정도 양을 줘도 되는지 의문이 들기 마련인데요. 강아지에게 급여할시 주의해야하는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감
감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단감, 연시, 홍시 등이 있지만 너무 떫은 감은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독성은 없지만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은 과할 경우 수분조절에 문제가 생겨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홍시와 곶감에도 타닌이 있어 꼭 충분한 수분과 함께 급여하도록 해야합니다.
가장 조심해야할 점은 감의 단단한 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주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껍질과 꼭지, 씨앗 등 꼭 제거 후 잘게 잘라 급여하도록 합니다. 또한 장이나 신장이 좋지않는 강아지에게도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만 잘 지켜 급여한다면 영양면에서는 아주 우수한 간식이 될수 있는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환절기 강아지의 건강을 지켜줄수 있습니다.
2. 배
식감이 아삭하고 달달하며 수분함량이 많아 차갑게 보관후 시원하게 먹을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과일로 꼽히는데요. 강아지 역시 너무나 좋아할것같은 과일중 하나입니다. 배 역시 다행이도 강아지에게 줘도 안전한 과일로 특히 수분함량이 높아 음수량이 적은 강아지나 비만인 강아지에게도 좋은 간식입니다.
또한 사람의 기관지 질환 예방에 배가 좋듯이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 인데요.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적정량을 주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높은 수분함량때문에 과다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 씨 등 단단한 부분은 꼭 제거하고 급여해야 합니다. 또한 당분이 높기 때문에 당뇨나 신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 사과
감이나 배의 경우 껍칠째 먹는경우는 드물지만 사과는 껍질과 함께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에게 급여할때에는 반드시 껍질은 제거하고 주셔야 합니다. 껍질의 경우 과육과는 다르게 다소 질겨 소화하기 힘들수도 있고 이로 인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단한 꼭지 및 심지, 씨앗도 꼭 제거해 주세요. 사과에는 비타민A,C, 그리고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강아지의 피모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에는 칼륨과 인의 함량이 높다 신장이 좋지않은 강아지에겐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심쿵어택 반려동물 강아지와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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