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13세 골든 리트리버와 그의 주인인 노인은 매일 오후 산책을 나가는 것은 일상에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고, 그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곤 합니다.
그와 그의 개가 산책하는 모습을 지나가면서 우연히 본 한 누리꾼이 그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서 SNS 에 올린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주인공은 매일 몸이 불편한 개를 카트에 태우고 동네를 산책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둘이 가족이 되고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골든 리트리버 딜런은 뒷다리 관절염으로 인해서 걷기가 불편해졌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위해서 그의 주인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카트를 구하였으며, 평소에 산책을 너무나도 좋아했던 딜런을 위해서 카트와 함께 매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의 경치를 보기 위해서 산책을 다닌다고 합니다.
영상 속에는 그 둘이 산책을 마친 후에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문을 열고 개를 고정하고 있던 끈을 풀고 난 뒤에 카트 안에 앉아있는 딜런을 힘껏 들어서 집으로 데리고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동이 불편해서 인지 있는 힘껏 몸을 들어주고 힘겹게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매일 힘든 산책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산책로 역시 카트를 끌고 다니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거리가 아니지만, 딜런이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그의 주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아름다운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Sabrina la Grotteria)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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