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반복되는 행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동 패턴은 몸을 털거나 핥는 행동입니다. 강아지 자신의 몸을 핥기도 하지만 견주의 얼굴이나 손, 다리 등을 핥기도 하는데요. 이런 행동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견주의 얼굴 쪽을 핥는 행동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견주를 무한 신뢰하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기고 불안한 모습으로 핥는다면 견주에게 도움을 청하는 행동 일수 있는데요. 주변에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요인이 있는지, 불안함을 주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2. 견주의 손이나 팔, 다리를 핥는 행동
사람 아기들이 손을 쭉쭉 빨듯이 강아지들도 견주의 손길에 집착하며 핥는 경우가 있는데요. 손이나 팔, 다리를 계속 핥는다면 관심을 달라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놀아달라는 표현이므로 간식을 주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스킨십도 자주 해주세요.
3. 반려견 자신의 몸을 핥는 행동
규칙적으로 편안한 모습으로 핥는다면 단순 그루밍 (털을 정리하는 행동) 일 수 있지만 특정 부위만 부어오를 정도로 핥거나 상처가 난다면 단순한 행동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피부병으로 인한 간지러움으로 심한 상처로 번질 수도 있으며 심각한 경우 피부의 문제가 아닌 신경계 이상으로 감각에 이상을 느껴 핥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뇌 병변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심쿵어택 반려동물 강아지와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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