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 테리어는 영국에서 교배로 태어난 투견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치명적인 견으로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서운 강아지도 학대받고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상상하지 못할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뉴저지에 한 마을에서 처음 강아지 리세가 발견이 되었을 때 어떻게 살아 있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리세는 너무나 심하게 쇠약해져 있는 상태였으며, 바짝 마른 몸에 뼈가 명확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왜 이렇게 방치했는지 알고 싶었지만, 당시 리세의 주인을 확인할 방법은 없었으며,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리세가 최초로 발견 된 곳은 차 뒷좌석이었습니다. 문이 잠겨있는 뒷좌석은 물과 음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뿐더러 열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고, 그냥 그대로 갇혀있는 최악의 학대와 방치 중에 하나였습니다.
최초 발견한 분은 동물 보호 단체는 바로 구조대를 호출을 하였으며,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리세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구조가 된 리세는 너무 약해서 고개 조차도 들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를 구조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조대는 건강을 살피기 시작하였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아주 잠시나마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몇 주가 지난 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하여 꼬리를 흔들며 "앉아" 라는 명령에 반응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 달의 입원 끝에 리세는 의료 위탁 가정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료 위탁 가정에 들어간 리세는 더 이상 최초 발견했던 당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달릴 수가 있으며 다른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활기찬 모습의 강아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조 시간이 조금 늦었다면 학대와 방치 속에서 생을 마감을 했어야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리세의 강인한 생명력을 자극시킨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사실은 지금도 학대와 방치 속에서 고통을 받는 애완동물이 많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슬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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