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도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린 사진작가와 모델 강아지입니다. 푸른 숲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찍은 3장의 사진은 마치 강아지가 자신의 포즈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 사진 작가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해도 믿을 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푸른 숲 속에서 잘려버린 통나무 위에 바르게 앉아있는 강아지를 어린 사진작가가 카메라로 찍어주고 있습니다.. 모델 강아지는 멋진 자세로 자신의 역활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사진작가는 다른 사진들도 찍기 위해서 고개를 돌리고 집중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본 강아지는 자신이 나온 모습이 궁금했는지 소년을 부르며 같이 보자고 하고 있으며, 소년은 자신이 찍어준 사진들을 보여주고 강아지는 그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치 강아지는 자신의 모습이 잘 나왔는지 사진 작가인 소년과 함께 확인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강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는 없겠지만, 강아지는 정말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봤을 거 같은데요. 한장의 사진 속에 3가지 장면과 이야기만으로 우리가 즐거워지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모습을 피드백 해주는 강아지가 있다면 정말 이 세상에 다시는 없는 사진이 나올 것만 같은데요, 그럴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이 둘 사이에서는 남들보다 더 각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끄는 모습! 절대 귀여운 모습이 아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