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더 이상 반려동물을 키울 상황이 안되거나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곳 주변에 보호소를 찾거나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을 해주는 것이 주인으로써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몇몇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동물에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에 공유된 사진 속 유기가 된 강아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용품이 가득 담긴 큰 가방과 함께 버려진 강아지는 화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을 하는 소화전에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방 속에는 강아지를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와 함께 강아지 간식, 장난감 그리고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 당시 사진 속 강아지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표정을 한 상태로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지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소화전에 묶여있던 강아지는 바로 구조가 되었고 건강상에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facebook(@Kylie Rose Engelhardt)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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