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하고 아름다운 단풍잎이 떨어지는 가을은 외출하기에도, 강아지와 산책하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은 특히 여러 가지 꽃과 나무, 열매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보기엔 예쁘기만 한 가을철 식물들이 우리 강아지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냄새만 맡아도 몸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스치기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철 가장 흔하게 보는 은행나무는 예쁜 은행잎과는 달리 악취가 나는 은행나무 열매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 은행열매를 강아지가 섭취하게 되면 발작이나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나무 열매는 길 위에 떨어진 후 사람이나 차가 밟고 지나가면서 으깨지게 되는데요. 그 위를 강아지가 산책하며 발로 밟게 되고 무심코 발을 핥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 후엔 꼭 깨끗하게 씻겨주어야 합니다.
무화과의 수액, 잎, 가지 등에 접촉하게 되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서양 담쟁이덩굴, 국화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튤립, 백합의 경우 향만 맡아도 급성신부전에 걸릴 수 있어서 아예 가까이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수로 튤립, 백합과의 꽃을 선물받거나 구매 후 집에 놓는 바람에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던 사례도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신나게 산책을 하던 강아지 우연히 찾은 도난 당한 이것
강아지가 엉덩이를 끄는 모습! 절대 귀여운 모습이 아닙니다
심쿵어택 반려동물 강아지와 댕댕이
가장 빠른 소식을 싶다면!
공식 카톡 채널 구독하러 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