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란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는 사랑을 경쟁자에게 빼앗기거나 그럴 위험에 처했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강아지들 또한 느낄 때가 있는데요. 대상이 사람이 아닌 사물일 경우에도 질투를 느낍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요. 그저 강아지가 가장 사랑하는 견주의 관심이 자신이 아닌 다른 것으로 향하면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강아지가 가장 흔하게 질투를 느끼는 경우는 다견 가정일 때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견주가 자신이 아닌 다른 강아지를 먼저 챙기거나 안아주는 등 애정을 다른 곳에 주는 모습을 보면 다른 강아지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잉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갑자기 짖거나 으르렁 거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배변 실수를 하는 등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겉으로 표현하는 경우에는 차라리 다행 일수 있으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구석으로 숨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 주세요.
강아지가 질투를 느껴 말썽을 부린다고 해도 혼내거나 벌을 주는 행동은 결코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질투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개선해 주어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다른 강아지에게 관심을 쏟는 대신 질투를 느끼는 강아지에게 먼저 신경 써주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준다면 자연스럽게 질투심이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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