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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쁜 강아지가 있습니다.
항상 주인이 앞머리를 올려주고 있네요
눈과 코가 오밀조밀 귀엽게
생긴 강아지였습니다.
하지만 앞머리 정리를 안 해주면
눈도 안 보이고 나이 먹은
강아지처럼 안쓰러워 보입니다.
묶은 강아지는 너무 귀엽고
이쁜 강아진데 말이죠.
주변에 어른들이 자꾸
앞머리를 올리라고 하는
이유는 위에 사진으로 설명이
끝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반전일수가 있나
할 정도로 반전의 강아지
두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도 아침마다 주인이
앞머리를 올려서 묶어주는 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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