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보다 더 날카로운 눈을 가진 댕댕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카로운 눈을 잘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매일 골프장을 돌아다니는 이 댕댕이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서 골프장 밖으로
빠지는 볼들을 찾아내기 시작했으며,
무려 6년 동안 이 일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찾은 볼은 무려 6000개라고 합니다.
찾아서 판매한 수익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가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런 능력이 있는지 몰랐던 강아지는
주인을 따라서 지역 골프장에 놀러 갔을 때,
아주 상태가 깨끗한 골프공을 물어왔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골프장에서 대회가 있을때마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와서 골프공을 회수한다고 합니다.
연간 3억 개의 골프공이 분실되는 것을 봤을 때
아주 큰일을 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행동이
어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즐겁게 놀이 겸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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