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겠지만 사고라는 건 예측할 수 없을 때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거나 보호자가 지켜보지 못하는 상황에 벌어지기 때문에 잃어버리고 나면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착잡한 마음 그 자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고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지체될수록 강아지는 더 멀리, 더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찾아보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실종이 확인된 순간부터 집안에는 반드시 사람 한 명이 현관문을 열어두고 머무르며 혹시나 돌아올 강아지를 기다려야 합니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귀소본능이 있어 산책하던 기억을 살려 스스로 돌아올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집안에 한 사람을 두고 그 외의 가족이나 지인들은 집주변 산책로와 동물 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견 보호 센터, 지구대, 포인핸드에 연락하거나 여러 가지 SNS (강아지 관련 커뮤니티,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공유해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종 전단지 제작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요.

반드시 기재해야 할 사항은 강아지의 사진, 강아지의 종, 성별, 나이, 체중, 보호자 연락처 그리고 실종된 장소와 날짜도 기재해야 합니다. 설명은 너무 장황한 것보다는 키워드만 크게 넣고 흑백보단 컬러가 좋습니다. 전단지는 허용된 곳에만 부착해야 하며 강아지를 찾은 뒤엔 꼭 모두 수거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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