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는 두 귀를 다친 강아지를 위해 사랑스러운 귀를 선물해 줬습니다.

울타리 안에 갇혀 이웃집에서 온 개들의
공격을 받고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아온 개가 있습니다. 부상이 깊었기
때문에 양쪽 귀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
습니다.

제 시간에 병원에 데리고 왔기 때문에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수의사는
보기 불편한 외관으로 새로운 주인에게
가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의사는 집으로 돌아가서 귀를
다친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뜨개질을 이용해서
양쪽에 귀여운 귀가 달린 모자를 제작해
선물을 해줬습니다.

강아지는 모자가 불편해서 좋아하지는
앉았지만,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이 너무
사랑스러웠기에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났습니다.

아직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분명
외모와 다르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작은
강아지이기 때문에 분명 나타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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