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강아지 표지모델인 것처럼
따스한 곳에 자리 잡고 햇살을 느끼며
앉아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추위를 너무 타는 것일까요
아니면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서
슬프게 창 밖을 보고 있는 걸까요?
나가서 놀아도 되는데
나가기는 싫고 놀고는 싶은데
놀지 못해서 시무룩해 보이는
저 모습 정말 웃기네요.
갈대보다도 마음을 읽을 수 없는
표정과 포즈로 창 밖을 바라보고
SNS 감성에 빠져있는 강아지
이런 강아지의 모습을 보는 주인은
어떻게 해야지 강아지를 꼬드겨
산책을 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조금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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