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눈질로 주변을 살펴보는 여우 같은 모습으로 앉아있는 강아지

곁눈질이 특기인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항상 산책을 다녀오면
힘든 탓인지 앉아서 졸린지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부스럭 소리 만들 리면
강아지 간식인 줄 알고 곁눈질을
시작하는데요.

자기 간식이면 바로 일어나 주인한테
바로 가는 강아지,
간식이 아닐 경우 다시 스르륵 눈을
감는 여우 같은 강아지입니다.

티 나는 곁눈질할 때면 주인은
너무 사랑스러운 눈으로
강아지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곁눈질하는 걸 들킨 줄도 모르고
계속한다고 합니다.
주인이 알고 있는데도 계속하는 걸까요
언제까지 모른 척하는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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